2013. 02. 02 United Cube Concert
가게 될 줄은 몰랐는데, 결국은 갔다 온 큐브 콘서트. 길고 길었던 BTOB, 예쁜 얼굴인데 왜 울상으로 느껴지는지 모르겠는 G.na, 큐브 막둥이(라 쓰고, 왠지 능글거리는 걸로는 서열 no.1이라고 읽는) 노지훈, 좋은 노래가 새삼 많다는 걸 느꼈던 4Minute에 이어, 드디어 우리 애들! 물론, 본 무대 전에, G.na의 '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'(with 요섭), '꺼져줄게 잘 살아'(with 준형), cube male vocalist의 'slow motion'(요섭, 현승), TroubleMaker의 'Troublemake'(현승), 요섭이의 '카페인'으로 깜짝 출연하긴 했지만, 노구를 이끌고 앞에 3시간 기다리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었다. ㅠ_ㅠ 1. 공연으로 흑자를 보고 싶은건가. 아,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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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2.01.19. 제21회 서울가요대상
원래 이렇게 부지런한 팬이 아닌데, 연말연시를 맞아 부스터 좀 달았다. 1. 요섭이와 나는 상극. ㅠ0ㅠ 나는 돌출무대 앞에 앉아 있었는데, 우리 애들은 돌출무대 뒤, 구석에 가 앉아 있었다. 나는 우리 애기가 방방 뛸 때, 백업댄서들 다리 사이로만 얼굴을 볼 수 있었지. ㅠㅠㅠㅠㅠㅠㅠ 직캠 뜬 거 보니, 그렇게 귀여웠던데. (하아) 콘서트 때도 이러면 슬퍼, 요섭아. ㅠㅠ 2. 강친의 카메라 고나리에 또 당했다. ㅠㅠ 오프닝 때만 잡는 것 같았는데, 하필이면 우리 애들이 2부 오프닝이라는 것이 함정. OTL 딱 비스트 무대만 못 찍었…. ㅠㅠ 그나마 건전 사진. (건졌다고도 볼 수 없다. 젠장.) ▼ 비가 오는 날엔, 비가 오지 않는 날도, 언제나 요섭이! (이 직후 카메라를 껐다. 아, 욕하고 싶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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