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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삶의모터

비스트 앙코르 콘서트 2011.02.18 - 2011.02.19 콘서트에 갔다 오면 진짜 열심히 일기 쓰려고 했는데, 결심히 하루를 안 가는구나. 1. 일단 이틀 다 갔다 오기를 진짜 진짜 잘했다. (1) 18일 공연에서만 공개된 것도 있고, (2) 무엇보다 전날에 비해 얼마나 더 나아졌는지를 확연히 느낄 수가 있어서 좋았다. 18일 공연에서 부족했던 것에 대해 머리 맞대고 고민했을 걸 생각하니, 왜 이렇게 귀여운지. T_T 뭐, 당연한 거라고 하면 당연한 걸 수도 있는데, 진짜 너무너무 확연히 좋아져서, 난 대책없이 너무 좋았다. 게다가 요섭이가 19일 소감 말할 때, "어제 실수도 많았는데…."로 시작하는 걸 보고, 얘가 얼마나 얼마나 많은 자책감을 가지고 하루를 버텼을지, 듣는 내가 가슴이, 가슴이. T^T 그 고민의 .. 더보기
양요섭, '그 사람을 아껴요' 심현보 작사 / 김형석 작곡 작사, 작곡가만 보면 완전 대박인데, 들어보면, 사실 너무 무난하다. (딱 성시경이 부를 노래인데.;) 노래가 너무 무난해서 요섭이 보컬이 죽는 거 같아서 속상한 걸 보면 내가 욕심이 큰 걸 수도 있는데, 빠순이 괜히 빠순이랴. 슈퍼주니어 예성의 '너 아니면 안 돼' 정도의 임팩트 있는 노래가 나와 주길 바란 것도 내 욕심이겠지. 히잉. 우리 애들도 드라마 덕 좀 보자. 드라마 잘 되고 있다고 그러던데, 기광이는 매회 1분도 채 안 나오고 (이럴려고 애를 그 고생을 시키냐!!!!!! 만날 피곤해서 퉁퉁 부어 있구만.) 요섭이는, 일주일에 한 곡 녹음하는 2010년의 페이스를 2011년에도 이어가고 있다. 하아, 이렇게 노래를 찍어내듯 토해내면 고갈되지 않나. 하긴 요섭이야 7.. 더보기